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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도걸려서 쉬어가는산 이라하여 운길산 이라부르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되는 양수리 북서쪽에 위치한 운길산은 산 아래까지 시내버스가 연결돼 교통이 편리한데다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가 순탄해 가족 산행이나 가벼운 주말 산행지 로 적합한 곳이다 주변 에 정다산마을.팔당호.서울종합영화촬영소 금남유원지 등 관광지가있고 산중턱에 수종사가 있어 볼거리도 많은 편이다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팔당호의 모습은 일찍이 서거정이가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격찬을했을 정도이다 서쪽의 적갑산 ( 561m) 과 예봉산 ( 683m ) 을 함께 종주할때 기준점이 되는 산이기도 하다 주안역-==용산역----- 운길산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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